출처 뉴스원

 

1. 홈페이지를 너무 믿지 마십시오

펜션 홈페이지의 사진을 찍을 시 이미지 가공을 하여 그럴듯한 모습으로 미화됩니다. 건축물과 인테리어도 포토샵이 가능하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좋은 것들만 카메라 앵글에 담고 때론 왜곡렌즈로 더 객실이 넓어 보이게 찍기도 합니다. 사진으로는 그럴듯해도 실제로는 딴판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홈페이지 사진과 다르다고 다른 방으로 변경을 요청하거나 환불을 요청하여도 거절당할 수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이미지보다는 실제 방문자들이 올린 게시물을 보는 것도 좋고, 동영상이나 파노라마 이미지를 참고하여 꼼꼼히 비교해보며 여러 가지 후기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2. 스파펜션 이용 시 알아둬야 할 점

펜션마다 스파 기종이 다릅니다. 가장 최신인 '제트스파'의 경우에는 욕조 안에 물이 들어있고 입욕제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물에 들어갈 때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 외의 스파 펜션을 이용한다면 입욕제가 사용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을 꼭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스파가 실외에 있는지 실내에 있는지도 미리 체크하셔야 합니다. 또 이전 사람이 사용한 물인지 의심스럽다면 아예 물을 받아놓지 말아 달라고 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편합니다.

 

 

3. 네이버 / 다음 검색 시

네이버 '거리뷰' 나 다음 '스토어뷰'로 해당 펜션을 검색하여 확대해서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다음에 해당 펜션을 검색하고 단기간에 수십 개 후기글이 등록되었다면 조금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비슷한 시기에 돈을 주고 알바를 썼거나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기 귀찮은 펜션 주인이 단기간에 많이 후기글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4. 침구류가 밝은 곳

밝은 컬러 침구류가 공간 대비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더 쉽게 때가 쉽게 타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침구류가 밝으면 세탁을 자주 해야 하고 머리카락이나 먼지 같은 것에도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이런 곳은 보통 청결하게 잘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잔디가 깔려있는 곳

잔디는 여름철엔 물도 자주 줘야 하고 잡초도 제거해야 하고 생각보다 은근히 손이 많이 가고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잔디가 깔려있다면 운영자가 정원 관리를 자주 한다는 것이고 꽤 부지런하다는 말이 됩니다. 그만큼 관리도 잘되고 펜션 이용자들의 요구사항도 빠르게 처리해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6. 따지기 귀찮다면 새로 지은 곳

신축 건물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시설이 좋고 깔끔할 확률이 높은 것은 물론이고, 손님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서비스가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을 때엔 새로 지어진 곳을 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7. 참고해야 할 부분

-펜션 객실 내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은행 등 주변시설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싸고 좋은 펜션은 없습니다. 저렴한 곳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우천 시에도 바베큐가 가능한지, 바베큐 시설에 조명은 있는지 등을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게 좋습니다.

-조식이나 픽업 서비스는 비수기 주중에만 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환불 규정을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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