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립아트코리아

피부를 노화시키는데 가장 큰 주범은 과당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과당은 포도당보다 피부를 7배 빨리 노화시킵니다. 혈당이 오르면서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화물이 몸에 쌓이게 됩니다. 활성산소가 피부 노화를 더 빨리 촉진시키게 만들고 최종당화산화물은 콜라겐을 변성시킵니다.

 

그런데 이런 과당 다음으로 의외로 노화를 빠르게 촉진시키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유당입니다. 

 

 

포탈사이트에 유당이라고 검색만 해도

연관검색어 제일 상단에 유당 노화가 검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당 다음으로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게 바로 유당입니다.

 

단백질이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우유를 먹기도 하지만 우유를 먹으면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유당이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는 논문 (출처 하단 참조)

 

 

논문에 의하면 피부 노화는 탄수화물의 포도당과 갈락토오스(우유를 이루는 주 성분인 유당)의 섭취에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유당의 주 공급원은 우유와 유제품이며 토마토와 바나나, 사과 같은 일부 과일과 채소에도 존재합니다. 

 

 

이 갈락토오스(유당)는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바뀌면서 몸에 에너지를 내는 기능을 합니다. 피부 노화 주범에서 갈락토오스(유당)가 포도당보다 더 강력한 당화제임을 나타내는 연구가 있지만 유당은 과당보다 덜 알려져 있습니다. 유당이 세포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할 수 있음에도 말이죠. 갈락토오스로 인한 노화는 세포 산화 스트레스와 함께 항산화 시스템의 억제되기 때문입니다. 실험을 통해 산화 스트레스가 높아짐에 따라 피부에서 농도가 증가하였습니다. 갈락토오스에 의해 유도되는 산화 DNA 손상은 피부 노화에 결정적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갈락토오스(유당)가 세포독성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험관 내 결과 피부 세포의 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실험을 통해 높은 갈락토오스 농도가 피부 노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지만 갈락토오스 혈증 환자에게 피부의 급진적인 노화가 확인되지 않았기에 추가 연구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우유를 섭취하면 안되나요? 우유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되나요?

 

요거트, 치즈와 같은 유제품의 액체를 유청이라고 하고 유제품을 가공할 때 발생하는 미황색의 부산물인 유청단백질의 하루 복용량은 25~50g입니다.

 

흰 우유 200ml는 하루 섭취량의 10%의 유당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공액리놀레산이 포함되어 있고, 유청단백질, 단백질, 마그네슘, 인, 칼륨, 칼슘, 비타민 A이 포함되어 있기에 한잔의 우유는 근육 형성 및 유지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강화시키고 혈압관리 및 당뇨를 예방합니다.

 

또한 유청단백질에 식욕조절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폭식이나 과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여타 단백질에 비해 포만감과 흡수력이 빨라 적당한 양의 우유 섭취는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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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닥터지노의 병원탈출

Galactose-Induced Skin Aging: The Role of Oxidative Stress (hindawi.com)

 

Galactose-Induced Skin Aging: The Role of Oxidative Stress

Skin aging has been associated with a higher dietary intake of carbohydrates, particularly glucose and galactose. In fact, the carbohydrates are capable of damaging the skin’s vital components through nonenzymatic glycation, the covalent attachment of su

www.hinda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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