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체내로 유입되는 독소와 노폐물의 75%를 간에서 해독하면서 영양소 합성,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해독과 대사가 활발히 진행되지 않아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실제로 만성피로 환자들의 20%는 간 기능의 이상을 진단받았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바로 일상 속에서 자주 먹는 영양제로 인해 간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간을 망가뜨리는 영양제
비타민A
여드름 케어를 위해, 피부의 윤기와 보습을 위해 많이 먹는 비타민A
하지만 간이 안좋으신 분이나 간 손상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천연 비타민A인 베타카로틴이 아닌 활성형, 합성비타민인 레티놀이 함유된 비타민A를 드신다면 꼭 주의를 해야 합니다. 레티놀 1알에 10000iu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단 위까지는 괜찮지만 레티놀 기준으로 4 만단 위에서는 간 손상을 유발했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즉, 알약 4개만 먹어도 간 손상이 옵니다.
비타민B3
니코틴아미드는 역치가 조금 더 높고 안전한 편이지만 니아신이 함유된 비타민B를 1일 1000ml 이상 섭취한 경우 간손상의 증상이 나타났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천천히 녹는 서방형 타입이 간 손상을 더 유발한다고 합니다. 니아신, 비타민B3는 하루에 많아야 50ml 정도를 먹는데 비타민B3의 하루 권장량은 10ml입니다. 하지만 해외직구로 구입한 비타민으로 1000ml 이상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주 흔하게 간수치를 높이는 비타민 중 하나가 비타민B3입니다.
비타민 효능 및 성분 분석 (+합성비타민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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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추출물(카테킨, EGCG)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탄닌에는 다량의 항산화 물질이 비타민보다 수십배 들어있고 혈전을 제거해서 혈액순환에도 좋아 시중에서 정말 많이 먹는 영양제입니다. 카테킨은 간수치를 낮춰주지만 일정 용량 이상 먹으면 간수치가 급증하게 됩니다. 녹차의 대표적인 성분인 EGCG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도 우리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녹차추출물을 잘못 먹고 간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케이스가 자주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니 간이 안 좋으신 분들은 드시면 안 됩니다. 일반적인 사람인 경우 녹차추출물의 하루 권장량은 400mg 이하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노니
노니는 1주일에 노니쥬스 1리터 한 병 마시고 급성 간 손상으로 응급실에 방문한 케이스로 유명합니다. 아주 극적으로 간 손상을 유발하는 건 아니지만 노니의 함유된 안트라퀴논(Anthraquinone) 성분이 급성 간 손상, 간부전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많이 있습니다. 노니를 마시고 간이식 케이스가 있을 정도로 노니는 간 손상을 유발하는 식품입니다. 노니 같은 경우는 먹자마자 간에 부담이 갈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한잔만 마셔도 간이 훅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가르시니아
다이어터라면 체지방 억제 기능성으로 인증받은 영양제인 가르시니아를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살빼기 위해서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권장하는 가르시니아의 하루 섭취량은 3000mg이지만 하루 1000mg 섭취 시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간 손상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진 않지만 간 손상 이슈가 있으니 1000mg 이하를 권장합니다.
식이유황(MSM)
식이유황이 세포와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막아준다는 이유로 종종 먹곤 합니다. 자연계에서 유기유황은 단백질에 가장 많이 있지만 식이유황(MSM)은 자연에서 추출한 것이 아니라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입니다. 이것도 심각한 간손상을 유발하는 것은 않지만 안 맞는 경우에는 간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 섭취하는 음식에 유황이 부족하지 않는데 식이유황으로 유황을 섭취하는 것은 과잉섭취가 될 수 있습니다.
식이유황이 몸에 좋다고? 부작용은 알고 먹는지… 중앙일보 기사
식이유황이 몸에 좋다고? 부작용은 알고 먹는지…
이 또한 여느 건강식품처럼 만병통치 급으로 통증완화, 해독, 항암, 항염증, 콜라겐합성, 피부보호, 노화방지, 혈전제거, 항콜레스테롤, 뼈·근육 강화, 이뇨 및 변비 억제, 인슐린 조절작용 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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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타민
다양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측면에서는 좋지만 간혹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생약성분이 많이 들어가면 간에 있는 효소를 많이 써서 탈진시키게 됩니다. 또한 간 뿐만 아니라 철분이 많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에는 노화가 촉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별 맞춤형 비타민 설계 / 영양제 별 효능
영양제, 내 몸에 알맞게 잘 드시고 계세요? 패스트푸드와 배달음식으로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삼시 세끼 식사하는 것만으로는 건강을 지키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영양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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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손상되었을 때 황달, 구역질과 구토, 극심한 피로, 콜라색 소변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출처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j9SsD4vallY
기침·인후염 원인 및 자연 치료방법 8가지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인후염(인후통)을 앓고 있습니다. 인후염은 인두와 후두 부위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뜻합니다. 이 염증으로 목이 건조해지고 불편함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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