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소변을 봤음에도 계속 잔뇨감이 있어 산부인과를 갔는데 생식기 요도 부음이라는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요도가 부으면 어떤 증상을 동반하고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증상
- 생식기가 따끔거리거나 간지러움
- 소변을 봤음에도 잔뇨감이 듦
- 생식기가 붓는 느낌
- 분비물에서 비릿한 냄새가 남
- 분비물이 평소와 다르게 누런색, 녹색을 띰
이런 현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단순히 가벼운 문제로 넘기면 안 됩니다. 여성의 생식기는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와 질, 항문이 함께 위치하고 있고 질 부위를 둘러싸고 있는 외음부는 구조상 세균 감염에 취약합니다.
요도 붓는 이유
- 인유두종 바이러스
- 스트레스
- 분비물 증가
- 세균 감염
생식기가 붓는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부음 증상과 함께 가려움이 있다면 질염일 확률도 높습니다. 여러 가지 증상이 있을 때 방치하게 되면 세균 감염으로 배뇨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방치하지 않고 병원 내방 및 피부질환이나 감염이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관리방법
외음부가 습해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 생식기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세균이 번식하고 염증이 잘 생기므로 깨끗하게 세정하고 생식기 주변을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 내부까지 꼼꼼하게 씻지 않아도 됩니다. 꼼꼼하게 씻으려다 비누, 클렌저로 씻게 되면 산도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고 질염이 잘 걸리는 환경이 되니 겉 부분을 물로 조심히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꽉 끼는 레깅스, 속옷, 하의는 생식기 주변을 습하게 만듭니다. 면 소재의 속옷에 여유로운 하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돔 없이 관계를 갖는 것 보다 콘돔을 착용하고 관계시 다양한 세균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생식기 붓기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 내방하여 연고를 처방받거나 약물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레이저치료로 요도 부음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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